효율적 추진 방안 등 논의
하반기 시공업체 선정 계획
영양군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LPG 배관망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6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종근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대상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사업대상 마을이장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수탁업체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의 담당직원으로부터 사업진행현황 및 계획 등의 보고를 받고, 현재까지의 사업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LPG저장탱크 및 가스배관 등의 설치를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여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17억원 예산으로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전종근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 및 의견들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PG배관망 지원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