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장척리 노인회장(강현복)은 최근 다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우리 동네 효자·효부 5명에게 격려금 150만원(각 30만원)을 전달했다.
강현복 회장은 옛날과 같은 풍습이 많이 사라져가는 요즘에도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는 효자·효부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효자·효부상은 중앙길3 신동진씨, 금류2차 장미자씨, 호촌16-11 최은주씨, 노곡리 방미숙씨,벌지리 전영기씨로 부모와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있는 아들, 며느리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이번 효자·효부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