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문경시 17개 여성단체 회원들도 동참했다.
문경서는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가정 북한이탈주민 A씨에게 지권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여성단체 협의회는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B씨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탈북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문경서와 함께 꾸준하게 협조와 지원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