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 23일 북성로의 기술 자산과 기술 생태계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해 북성로 역사전통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를 개소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했으며, 북성로 기술 장인들의 기술과 예술가들의 협업 등을 통해 북성로 마을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모루는 연면적 263.96㎡·지상 2층 규모로 북성로 기술 장인의 작업 공간을 재현하고 북성로 기술 생태계를 보여 줄 수 있는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