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에 적극 대응키 위해 기존의 원스톱지원센터와 여경기동수사대를 통합, ‘원스톱기동수사대’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스톱기동수사대는 여성청소년계장이 대장을 겸직하고 산하에 4명 이상의 여경으로 구성된 피해자 조사팀과 성별에 관계없이 6명 이상의 경찰관으로 구성되는 성폭력 수사팀을 두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13세 미만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를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