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도심 상권 되살리겠다”
“포항 원도심 상권 되살리겠다”
  • 김기영
  • 승인 2018.05.29 14: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칠구 도의원 후보 등
한국당 합동 공약발표회
KakaoTalk_20180529_125758416
왼쪽부터 안병국 이영옥 시의원 후보, 이칠구 도의원후보 박승훈 김상원 시의원 후보.

자유한국당 포항북 제3선거구 이칠구 도의원후보를 비롯 안병국·이영옥·김상원·박승훈 시의원 후보 등은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갖고 “원도심의 자존심과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죽도·두호·환여동은 포항발전의 역사와 괘를 함께해온 경제·문화중심지”라며 “희망과 활력이 가득한 포항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포항 원도심의 상권을 되살리겠다”며 도심상권 활성화를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죽도시장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북부시장과 장량 성도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중앙상가 일원에 스마트 이정표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꿈틀로, 실개천거리, 육거리 일원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중심시가지 도심재생 공약도 발표했다. 북구청과 중앙초등학교 이전부지와 구 포항역 일원을 도심재생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킴으로써 과거 원도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구청 부지에 청소년 문화의집과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창업거점으로 육성하고, 중앙초 부지에는 북구청과 주거공간 신축과 문화예술광장 조성계획도 밝혔다. 또 구 포항역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해 3천여평의 부지를 휴식공간이 포함된 주거, 사무, 주차, 공원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도심재생을 통한 창업선도도시로의 육성계획도 밝혔으며 청년창업 중심의 창원지원단지 조성과 메이커 스페이스 건립,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청년CEO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창업지원 공약들도 제시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포항 원도심의 자존심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끊임없이 구상하겠다”며 “반드시 당선되어 약속드린 모든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하여 포항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