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특정 문중의 전유물 돼서는 안돼”
“성주군수, 특정 문중의 전유물 돼서는 안돼”
  • 추홍식
  • 승인 2018.05.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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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원로들, 전화식 지지 선언
성주지역발전을위한결의대회

무소속 전화식 성주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지역내 각계 각층의 원로분들을 고문들과 성주지역 발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원로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문중정치를 극복하고 후보자의 청렴성과 능력을 보고 투표하는 선진 선거문화를 이룩하자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규 전 성주부군수는 “선거때만 되면 일부 문중들이 모임을 자주 갖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동하는 등 군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며 “성주군수가 특정 문중의 전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일선면장과 군청과장, 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전 성주군 부군수로 근무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 성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봉사자로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가락종친회, 동래정씨 화수회, 의성김씨 등 각 문중대표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화식 성주군수 후보를 위해 고문으로 추대됐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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