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8월 포항교육장을 끝으로 42년 6개월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 후보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직접 가르쳐 본 풍부한 경험과 함께 장학사, 장학관, 교육장을 두루 역임했다. 이 때문에 교육정책 기획력 및 탁월한 행정력이 교육감의 풍부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후보는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 △공기청정기 설치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사립유치원·원아 지원비 공립과 평등하게 지원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