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68㎡ 부지에 3층 규모
51억 들여 총 148면 조성
3층엔 832㎡ 사무 공간도
영주시가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 청사 주차난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만성적인 불편사항이었던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4천268㎡의 면적에 주차타워를 건립,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달 말에 완공된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1층 60면, 2층 57면, 3층 31면 등 총14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3층에는 832㎡의 사무 공간을 조성해 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청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민영주차장 조성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