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장마을 ‘한옥관광지’로 재탄생
경주 용장마을 ‘한옥관광지’로 재탄생
  • 김상만
  • 승인 2018.06.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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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관 개발사업 선정
내달부터 본격 실시설계 추진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용장마을이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18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 형성 및 색다른 한옥체험 기회를 마련해 새로운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으로 용장마을에는 총 2억원(도비1억, 시비1억)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사업추진단계를 거쳐 ‘매월당 김시습’과 관련한 체험시설과 쉼터, 운동시설 설치 및 마을안길 정비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의 남산국립공원과 용장사 터(김시습이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를 집필한 절)와 연계,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숙자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노천 박물관인 남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경주 전통한옥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특색있는 숙박시설 정착을 도모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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