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 “청년수당 1년간 300만원”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 “청년수당 1년간 300만원”
  • 김성미
  • 승인 2018.06.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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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

박창호 후보는 청년수당 도입을 공약 1순위로 내놨다. 세대별 소득불균형 심화와 청년 실업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 중위소득 150% 미만 미취업자·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1만명을 선정해 최대 6개월 간 매월 50만원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경북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 집행할 계획이다. 예산은 총 3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방세 자연증가분과 보통교부세 초과세수 등을 활용하면 세출 예산 절감이나 세입 증가 없이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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