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참가희망 단체 모집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시민참여 축제프로그램 공모에 들어갔다.
정길태 시 관광진흥과장은 5일 “공모는 지역민이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유도해 지역 단체의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기획 역량 강화 등 일석이조 효과를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단체는 탈(mask)을 활용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5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과 축제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부여 받는다.
참가희망 지역 단체는 오는 15일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을 방문 접수 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은 9월 28일~10월 7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의 해외 탈춤을 비롯해 국내 탈춤 및 다양한 축제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