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환경부가 선거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7일 지방선거 후 폐기될 현수막 일부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의 일환으로 선거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중앙정부가 현수막 재활용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에 걸린 지방선거 현수막은 총 13만8천192장, 총 길이 1천382㎞에 달한다. 현수막의 방수 기능을 이용, 장바구니로 만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후보 사진과 이름, 홍보 문구 등이 새겨진 앞면을 서로 마주 보게끔 붙이면 깔끔하고 튼튼한 장바구니가 만들어진다.
정은빈기자
환경부는 7일 지방선거 후 폐기될 현수막 일부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의 일환으로 선거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중앙정부가 현수막 재활용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에 걸린 지방선거 현수막은 총 13만8천192장, 총 길이 1천382㎞에 달한다. 현수막의 방수 기능을 이용, 장바구니로 만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후보 사진과 이름, 홍보 문구 등이 새겨진 앞면을 서로 마주 보게끔 붙이면 깔끔하고 튼튼한 장바구니가 만들어진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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