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김찬남 주무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해낸 공로로 지난 4일 의성 소방서(서장 정훈탁)에서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사진)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이나 시민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찬남 주무관은 지난 2월 26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트세이버 임명식에서 김찬남 주무관은 하트 세이버 임명 표창장과 함께 순금 한 돈 가량의 하트세이버 배지를 전달 받았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