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완쾌…입원도 15명으로 줄어
최근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고열 등 증세가 호전세에 접어들었다.
11일 달서구보건소는 해당 학교가 이날 오전 10시 발열과 설사, 구토 등 증세를 보인 학생과 교직원 318명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진행한 결과 100명은 증세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18명은 발열 등 증상을 겪고 있다.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36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학교 학생 509명 중 65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증세를 보인 데 이어 8일 발열, 설사, 구토 등 증세를 호소한 사람은 300여명까지 늘었다.
한편 지난 8일까지 단축 수업을 실시한 해당 학교는 11일부터 정상 수업에 돌입했다. 동시에 수시 소독·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11일 달서구보건소는 해당 학교가 이날 오전 10시 발열과 설사, 구토 등 증세를 보인 학생과 교직원 318명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진행한 결과 100명은 증세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18명은 발열 등 증상을 겪고 있다.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36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학교 학생 509명 중 65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증세를 보인 데 이어 8일 발열, 설사, 구토 등 증세를 호소한 사람은 300여명까지 늘었다.
한편 지난 8일까지 단축 수업을 실시한 해당 학교는 11일부터 정상 수업에 돌입했다. 동시에 수시 소독·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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