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족친화적 도시 구축 본격화
포항 가족친화적 도시 구축 본격화
  • 승인 2018.06.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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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소아청소년응급실 운영
청소년 기구·동아리 활동 강화
경북 첫 ‘진로진학지원센터’도
포항시는 아동 청소년 중심의 가족친화적 도시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성인응급실과 별도의 진료실과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해 진료하는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병원의 부재로 인한 시민불편과 타 도시로 이동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에서 그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 전체 인구의 17%인 10만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성장과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등을 보호하는 한편 복지와 자립, 참여와 권리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청소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원의 운영을 맡아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복지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의 자치능력과 자발적 소질·역량 개발을 위해 청소년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주도의 기획행사 등을 확대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진로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일선 교육현장의 정보와 여건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고, 동시에 학생 개개인이 사회적 자기실현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콘서트 및 대학입시 설계 지원, 대학 입시정보 박람회 및 1:1 진학 상담, 자기소개서와 면접 코칭 등 심층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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