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성군 경북도의원
중앙정부-의성 연결 지역 발전
수산대 영남캠퍼스 유치 노력
중앙정부-의성 연결 지역 발전
수산대 영남캠퍼스 유치 노력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첫 지역구 여성 민주당 의원이 탄생했다.
의성 1선거구 민주당 임미애 의원으로 민주당 김현근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부인이다.
임 당선자 6천217표(34.94%)를 얻어 도의원 출신인 자유한국당 신영호 5천850(32.88%)와 무소속 이왕식 5천724표(32.17%)후보를 따돌렸다.
임 당선자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의성군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 당선자는 “경북도의원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의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지역 정치를 독점해 온 정당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역유권자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준엄한 심판”이라며 “중앙정부와 의성군을 연결할 수 있는 일꾼으로 저를 선택한 결과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북도에서 지역구 첫 여성 민주당 도의원으로 당선된 기쁨보다 경북과 의성의 어려운 현안을 풀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립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를 유치하고, 농민이 살맛나는 지속가능한 농촌, 닫힌 가게 문이 다시 열리는 상권회복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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