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과수 피해농가 적극적 지원 나서
문경시, 과수 피해농가 적극적 지원 나서
  • 승인 2018.06.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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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부 차관, 현장 방문
정부차원 조속한 지원 약속
우선 복구비 ㏊당 200만원 지원
문경시가 지난 4월 이상저온현상에 따른 피해과수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김현수 농림식품부 차관이 지난 4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중앙정부차원의 대책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접수된 과수 피해농가에 대한 현황과 피해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적절한 지원 방향 등을 분석하고 있다.

아직까지 신고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번 과수 피해는 지난 겨울 한파와 4월의 이상저온 등으로 과수열매가 노랗게 변하고 씨방이 마르면서 열매가 낙과하는 피해 현상이 문경시 전역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를 본 과수농가는 1천300여 농가로, 피해면적이 1천200ha(사과 800, 오미자 400)로 조사되고 있다.

시는 이번 낙과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우선 재해복구비용으로 ha당 농약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보험을 가입한 해당 농협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기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또, 이상 기온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들의 장기적 피해예방을 위한 피해목 관리와 가지유인 등의 영농지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광식 문경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낙과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에 복귀해 내년 농사를 대비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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