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점은행제 통한 교사자격과정 개설
영남대-학점은행제 통한 교사자격과정 개설
  • 남승현
  • 승인 2010.01.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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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25일 대구·경북지역 최초로‘학점은행제’를 통한 ‘한국어교원2급 교사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어교원2급 교사자격증 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전공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해당교과목 48학점(16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했을 경우, 학점은행제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교부하는 ‘한국어교원2급’ 교사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또 대학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과정’도 학점은행제로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과정에는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면 전공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와함께 학사학위과정으로 경영학, 체육학, 식품조리학 등이 학점은행제로 개설된다.

‘학점은행제’는‘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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