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다문화중심 ‘대구국제고’ 첫 삽
중국·다문화중심 ‘대구국제고’ 첫 삽
  • 남승현
  • 승인 2018.06.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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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착공식…2020년 개교 예정
다목적 공연장·국제교육실 등
창의적 인재 양성 우수시설 확충
대구시교육청은 2020년 3월 개교예정인 ‘중국 및 다문화중심 대구국제고등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오는 26일 갖는다. 대구국제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중국 및 다문화 중심 공립 특수목적고로 2012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 내 (구)도남초 폐교부지에 건립된다.

대구국제고는 3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2천61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국제교육실,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계단식교실, 중층도서관, 다양한 중국·일본·영어교실, 정독실 뿐 아니라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포함해 국내 최고의 시설로 건립된다.

대구교육청은 그동안 대구국제고의 내실 있는 설계를 위해 동탄 국제고, 인천 하늘고, 대전 외국인학교 등 우수시설을 벤치마킹했고, 공개토론회·설계자문위원회·설계보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다목적 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글로벌데크를 설치했고, 차 없는 학교를 위한 지하주차장(47대 수용),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회의실(수납식 의자), 다양한 국제교육실, 계단식 교실, 국제 알림방 등은 대구국제고에서 볼 수 있는 우수한 시설들이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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