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구인·구직 행사(경산시,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동 주최)에서 12개 기업이 참가해 80여명의 직원 채용 성과를 거뒀다.
25일 경산상의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8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주)일지테크, (주)에이엠에스 등 1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생산관리, 품질관리, 영업, 생산 등 다양한 모집 직종에서 채용상담·면접한 결과 80여명이 합격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1사-1 청년 더 채용하기’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산상의 김점두 회장은 “당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별도로 채용게시판을 설치해 구인정보 게시를 통해 구직자 알선 및 매칭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기업에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