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해 대구지검장 첫 간담회
박윤해 대구지검장은 25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권영진 대구시장 등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지검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권 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사건은 공소시효가 짧은 만큼 권 시장 등에 대한 수사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달 5일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신분으로 같은 당 조성제 당시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면서 자신과 조 후보 업적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가 고발됐다.
강 대구교육감 당선인은 홍보물에 특정정당 이력을 기재했다고 고발됐고 임 경북교육감 당선인은 기획사 대표에게 홍보 관련 콘텐츠 기획 등 선거 관련 활동을 하게 하고 활동비 명목으로 3천330만원을 주기로 계약한 후 2회에 걸쳐 1천700만원을 준 혐의로 고발됐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박 지검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권 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사건은 공소시효가 짧은 만큼 권 시장 등에 대한 수사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달 5일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신분으로 같은 당 조성제 당시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면서 자신과 조 후보 업적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가 고발됐다.
강 대구교육감 당선인은 홍보물에 특정정당 이력을 기재했다고 고발됐고 임 경북교육감 당선인은 기획사 대표에게 홍보 관련 콘텐츠 기획 등 선거 관련 활동을 하게 하고 활동비 명목으로 3천330만원을 주기로 계약한 후 2회에 걸쳐 1천700만원을 준 혐의로 고발됐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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