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김영석 영천시장
언론간담회 열고 소회 밝혀
언론간담회 열고 소회 밝혀
김영석 영천시장(사진)은 26일 언론간담회를 통해 지난 10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 출입기자 등 언론관계자 40여명이 참여, 영천시 최초 민선3선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민선4·5·6기 10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한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제일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 많은 일들을 해오면서 아쉬움이 남는 일도 있지만 되돌아보면 보람된 일들이 더욱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천발전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 온 지난 10년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임기동안 항공 및 바이오산업, 말산업 등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 명품교육도시 건설, 부자농촌 만들기 등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왔다.
특히 영천일반산업단지개발과 현재 추진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등 기업유치에 많은 공을 들여 ‘잘사는 영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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