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예산 확보 예정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과불화화합물 검출로 낙동강 취수원 원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낙동강 계통인 매곡, 문산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를 설치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분말활성탄 접촉조 설치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발견된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해 미량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에 따르면 분말활성탄은 고도정수 처리 방법의 하나로 수중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데 사용된다. 분말활성탄 접촉조 시설이 설치되면 낙동강 계통 수돗물을 공급받는 64만여 세대, 160만 명의 주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미량 유해물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 계통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를 조기에 신설, 시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상수도사업본부는 분말활성탄 접촉조 설치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발견된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해 미량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에 따르면 분말활성탄은 고도정수 처리 방법의 하나로 수중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데 사용된다. 분말활성탄 접촉조 시설이 설치되면 낙동강 계통 수돗물을 공급받는 64만여 세대, 160만 명의 주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미량 유해물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 계통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를 조기에 신설, 시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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