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상의 삶과 애환…울진 ‘등금쟁이 축제’
보부상의 삶과 애환…울진 ‘등금쟁이 축제’
  • 승인 2018.06.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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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십이령마을서 30일 개막
바지게꾼 놀이 등 볼거리 풍성
울진십이령마을등금쟁이축제-1
울진군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오는 30일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열린다.


울진군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오는 30일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열린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군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 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 스스로의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농식품부에서는 6년 연속 대표적인 우수 농촌축제로 지정해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노인회에서 댄스경연과 난타공연을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문화 소외지역에 지원하는 설장고 초청공연 등이 준비되어 신나는 예술여행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금강송 숲길,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어, 축제와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휴양이 가능하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이외에도 십이령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진행 중에 있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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