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도시 대구, 세계에 알린다
의료관광도시 대구, 세계에 알린다
  • 김종현
  • 승인 2018.07.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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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국제의료관광전 개최
컨퍼런스·B2B 미팅·팸투어
중증환자 유치 기반 조성 박차
대구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세계속의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제고를 위해 해외 8개국 90여 명의 해외인사를 초청한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을 통한 개최한다. 또한 세계의료관광연맹 및 러시아 국영은행 VTB와 MOU 체결을 통한 중증환자 유치 기반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의료관광전’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구글로벌의료관광 컨퍼런스, 의료관광인의 밤, 해외의료기관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의료관광 관계 인사 초청 상담회와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시는 러시아 국영은행인 VTB, 세계의료관광연맹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대구의료관광의 세계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세계의료관광연맹은 주로 유럽, 미국, 일본으로 암, 안티에이징 등 중증환자를 보내는 중국의 50여개 업체가 모인 의료관광 국제교류 협력협의체로, 올해 안으로 100여 개로 확대 예정인데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는 2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행사 첫날인 6일 개최하는 대구글로벌 의료관광 컨퍼런스에는 세계의료관광연맹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가하는데 대구시는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의료시장의 트렌드 파악 및 대구의료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통합부스 23개 업체 70부스를 운영해 중국 이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동남아국가와 일본 등 8개국에서 90여 명의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B2B미팅과 팸투어를 진행하며,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관광객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도 현장설명회, 소규모 이벤트도 운영한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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