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술
행복의 기술
  • 승인 2018.07.03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창국 (전 메트라이프생명 영남본부장)




수많은 심리학자들이 연구하는 분야를 꼽으라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 수 있는 가’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관점에서,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학자들은 행복을 생리적인 본능 즉, 생존, 번식, 사회적인관계에 방점을 두고 말한다.

행복이란 사전적 정의를 보면 ‘자기 삶에 대한 만족과 보람 그리고 흐뭇한 상태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가족의 건강, 돈을 많이 버는 것,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등 행복의 조건들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실상 우리가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들 즉, 성취, 보람, 감사,희열, 고요함 등과 함께 오는 느낌일 수 있다. 심리학에서 행복한 감정을 측정할 때에는 PANAS(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hedule)라는 도구를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다.

PANAS는 일정기간 동안 한 개인이 경험한 긍정과 부정의 감정을 측정하는 도구이다. 즉, 행복이라는 감정은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PANAS에서 제시하는 긍정정서를 경험하면 된다는 것이다.

PANAS의 긍정정서들로는 관심 있는, 신나는, 강인한, 열정적인, 자랑스러운, 정신이 맑은, 영감받은, 단호한, 집중하는, 활기찬 등이 있다.

즉,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이 좀 더 유연하게 확장되면 어떤 일에 흥미를 가지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하고, 좋은 경치를 보면서 산책하는 것들이 행복으로 향하는 느낌일 수 있다. 즉, 행복한 상태이다.

그런데 그 마음의 기술들은 우리가 수없이 들었던 것이다.

나는 애초부터 행복한 상황을 연출하고 일상을 행복하게 구성하게 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기술이다 생각한다.

그 행복을 향한 선택적 설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즉, 좋아하는 일을 택하면 평생하루도 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지 못했다면 지금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두 번째, 비교를 하지 않는다.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수시로 타인과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행복의 감정이 타인과 비교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행복한 사람들은 세상을 비교하는 것이 아닌 관계와 성장의 관점으로 본다.

세 번째, 소유보다는 경험을 산다. 소유를 위한 소비는 소비의 결과물로 각종 물건이 생기지만 경험을 위한 소비는 소비의 결과물로 추억과 경험이 생긴다.

행복한 사람들은 소유보다 경험을 사는 사람들이고 소유물은 비교를 불러일으키지만 경험은 비교를 유발하지 않는다. 경험은 우리를 비교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소유를 하게 되더라도 경험의 프레임으로 소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네 번째,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느낀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에 달려 있다. 아무리 강한 자극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그 자극에 적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행·불행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어쩌다가 한 번에 강한 자극을 경험하는 것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행복에 유리하다.

다섯 번째,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산책하고 여행하고 명상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애초에 행복한 활동을 자주하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재미와 의미를 많이 느낀다고 한 활동들은 여행, 운동, 요리, 산책, 취미활동등과 같다.

나머지 여섯 가지는 좋은 배우자,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금주, 금연, 운동, 적당한 몸무게였다.

우리가 행복해 지려면 강한멘탈이 필요하고 그 강한멘탈은 긍정적인 정서와 함께 건강함 몸이 출발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