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자위, 연내 R&D 분과위 신설
대구 인자위, 연내 R&D 분과위 신설
  • 최연청
  • 승인 2018.07.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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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점검·하반기 계획 공유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방안 논의
R&D기술인력 확보 어려움 호소
제2차 위원회 사진
대구 인자위 위원회 장면.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1에서 제2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를 열었다.

박상희 공동위원장(대구경총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인자위가 상반기 동안 추진한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에 따른 인력양성 방안, R&D기술인력 확보 애로, 그리고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에 신·증설 예정 기업의 인력수급 현안, 일학습병행 참여기업발굴, 고용지표개선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회의에서 최현주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스마트 공장 도입 확산과 관련해 스마트공장 구축은 시대의 흐름인 만큼 인자위가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도입확산을 위한 훈련 수요조사’를 면밀히 실시해야 한다” 고 했고, 김국섭 대구지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현재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현안 등이 경북지역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대경권 차원에서 대구인자위와 경북인자위가 협력해 지역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했다.

김규욱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참여할 경우 참여기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자위가 적극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대구인적자원개발의 날 개최와 HRD포럼을 통한 지역 인력양성 관련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키로 하고 R&D인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R&D분과위원회도 신설 운영키로 했다. 또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발굴 지원과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을 대비해 고용확대가 큰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가기로 했다.

박상희 공동위원장은 “새정부 들어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대구인자위 위원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정책과 지역현안에 잘 대처해야 한다” 며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인력양성사업 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고용창출사업까지 역할이 늘어나는 만큼 그 역할을 다하는데 힘을 모아가자” 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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