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김연창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김 부시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달 28일 대구시 경제부시장 채용을 위한 공모 안을 대구시 인사위원회에 상정해 의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8월 초쯤 신임 경제부시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선거에서 수행비서실장을 맡았던 도건우 전 경자청장과 정해용 전 정무특보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시장 면접은 이달 23~24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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