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比 각 4.2% ↓·5.5% ↑
올 상반기 대구·경북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액은 24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었다. 반면 수입액은 99억달러로 5.5% 늘었다. 무역수지는 14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9%나 감소했으며 수입은 주요품목인 화공품이 25.3%, 광물이 23.0%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32%), 철강 및 금속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3%), 화공품(6%) 등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19%), 철강재(14%), 연료(12%),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계(11%) 등이었으며, 광물(23.0%↑), 화공품(25.3%↑), 기계 및 정밀기계(6.2%↑), 전기 및 전자기기(3.6%↑) 등의 수입이 늘었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상대국은 중국(26%), 동남아(18%), 미국(17%), 유럽(10%), 일본(7%)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11.7%↑), 유럽(2.5%↑) 등과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남미(24.5%↓), 동남아(10.5%↓), 중동(9.4%↓), 중국(2.6%↓)에서는 감소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17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액은 24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었다. 반면 수입액은 99억달러로 5.5% 늘었다. 무역수지는 14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9%나 감소했으며 수입은 주요품목인 화공품이 25.3%, 광물이 23.0%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전자제품(32%), 철강 및 금속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3%), 화공품(6%) 등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19%), 철강재(14%), 연료(12%),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계(11%) 등이었으며, 광물(23.0%↑), 화공품(25.3%↑), 기계 및 정밀기계(6.2%↑), 전기 및 전자기기(3.6%↑) 등의 수입이 늘었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상대국은 중국(26%), 동남아(18%), 미국(17%), 유럽(10%), 일본(7%)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11.7%↑), 유럽(2.5%↑) 등과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남미(24.5%↓), 동남아(10.5%↓), 중동(9.4%↓), 중국(2.6%↓)에서는 감소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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