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후 벌써 3번째 중앙 방문
고윤환 문경시장이 6·13 지방선거 이후 3번째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시장은 지난 17일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문경시가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 시장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원만한 추진을 위해 협조를 구했다.
특히 문경시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250억)과 문경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190억)등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문경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은 모두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침체된 점촌의 구도심 활성화와 국내 최대의 세계적인 명상과 수행의 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고 시장은 “새로운 관광명소 만들기 등 지역의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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