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9곳·경북 25곳…등·하교 탄력 조정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는 총 69개 학교(초교 7, 중학교 61,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했다.
지난 16일 중학교 31개교가 단축수업을 한 데 이어 17일에는 63개 학교(초교 5, 중학교 57, 고교 1)가 조기수업을 했다.
경북지역 단축수업 학교도 3일째 계속 늘고 있다.
지난 16일 5개 학교(초교 1, 중학교 3, 고교 1), 17일 19개 학교(초교 1, 중학교 15, 고교 3)에 이어 18일에도 25개 학교(초교 2, 중학교 22,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1개교로 가장 많고, 경주 6개교, 김천·영주·울진 각 2개교, 봉화 1개교다.
경북도내 학교는 폭염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상당수 학교가 오는 24일까지 단축수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등 방식으로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폭염 특보 시 체육·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급식 점검을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나지 않도록 했다.
김상만·남승현기자
지난 16일 중학교 31개교가 단축수업을 한 데 이어 17일에는 63개 학교(초교 5, 중학교 57, 고교 1)가 조기수업을 했다.
경북지역 단축수업 학교도 3일째 계속 늘고 있다.
지난 16일 5개 학교(초교 1, 중학교 3, 고교 1), 17일 19개 학교(초교 1, 중학교 15, 고교 3)에 이어 18일에도 25개 학교(초교 2, 중학교 22,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1개교로 가장 많고, 경주 6개교, 김천·영주·울진 각 2개교, 봉화 1개교다.
경북도내 학교는 폭염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상당수 학교가 오는 24일까지 단축수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등 방식으로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폭염 특보 시 체육·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급식 점검을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나지 않도록 했다.
김상만·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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