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일중심, 현장 소통행정 중심으로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9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종현 기획실장을 비롯한 과장,읍·면장급 전보 21명에 이어, 16일에는 6급 이하 10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임용과 담당직위 부여에는 승진이 적체돼 있는 소수직렬에 대한 사기진작과 업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보인사에는 조직의 안정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본청 실과소는 업무 추진 동력 확보와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데 적합한 부서장을 임용했으며, 읍면장은 경륜을 바탕으로 주민 소통과 현장행정 능력이 탁월한 사무관을 배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과 민선7기 새로운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조속한 계획수립과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