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 도심 곳곳 행사 진행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안동에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안동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월영야행’ 행사 중인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월영교에서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전통리조트 구름에’ 천자문 마당은 퇴계 이황선생과 관기 두향의 애절한 사랑을 뮤지컬로 만든 ‘퇴계연가-매향’ 공연이 열린다.
안동댐 물문화관 특설무대에서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가족뮤지컬이 26일~내달 5일까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전통시장 등 지역콘텐츠를 장착해 재치와 있을 법한 스토리를 엮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하이 마스크(HI MASK)’의 공연, 세계물포럼기념센터 특설무대는 뮤지컬 ‘이육사’ 공연, 탈춤공원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분출할 수 있는 경연대회 ‘2018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안동예술의전당에서 ‘아트바캉스-야(夜)한 옥상’을 비롯해 ‘석주 이상룡’공연이 열리며 안동시내 일원에서 ‘안동 문화재 야행’, ‘책벌레가 된 멍청이’가 열리는 등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내달 말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