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5산단 기업 유치 본격화
구미 5산단 기업 유치 본격화
  • 최규열
  • 승인 2018.07.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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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업체 300억 투자 협의
산·학·연 연계 인프라 ‘매력’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張 시장 “찾아가는 설명회 계속”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 국가5산업단지(구미 하이테크밸리) 입주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협업이 가능한 3천200여개의 중소기업과 숙련된 노동력 기반을 강점으로, 시 출연 연구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통해 첨단 ICT 산업인 탄소산업, 의료기기산업, 국방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에 R&D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급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 환경 인프라 구축 등 구미시의 투자여건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에 매료된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구미시청을 방문한 Y업체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서 국가 5산업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에 투자하기 위해 300억 신규 투자 및 100명의 신규채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기업관계자는 “시의 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이 원하는 바를 잘 설명해줘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주변 동종업계 기업에도 적극 홍보할 뜻을 밝혔다.

구미 국가5사업단지는 도레이 첨단소재(주) 입주를 시작으로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등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의료·정밀 광학기기, 전자부품 등 7개 업종을 대상으로 산업용지 3차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가 5산업단지의 기업유치는 구미의 미래 산업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사항으로 향후 타켓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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