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취임 “새 비전은 위드 포스코”
최정우 회장 취임 “새 비전은 위드 포스코”
  • 승인 2018.07.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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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제안 3개 개혁방향
실질·실행·실리 ‘3實’ 강조
“국내 철강생태계 경쟁력 향상
시너지 높은 유관사업 재배치
경쟁 열위 사업은 수시 재편”
제9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포스코 최정우 신임 회장은 지난 2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의 제9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어 포항으로 이동한 최정우 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로 재무장해야 한다면서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개혁방향으로 “△고객, 공급사, 협력사 등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Business With POSCO,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Society With POSCO,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People With POSCO를 정하고 새로운 포스코의 길 <New POSCO Road>를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세 가지 개혁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철강생산체제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면서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그룹내 사업은 시너지가 높은 유관사업을 발굴해 재배치하고 경쟁 열위의 사업은 끊임없이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업그레이드해 사회와 함께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하고, 임직원들 각자도 새로운 시대, 미래세대를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새로운 포스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으로 △형식보다는 실질 △보고보다는 실행 △명분보다는 실리 등 ‘3실(實)’을 제시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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