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환 경북도의원 사과
경북도의회 김득환(구미·사진) 의원이 도교육청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경북교원을 폄훼한 발언(본지 7월 27일자 5면 참조)에 대해 “정제되지 못한 발언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김 의원은 31일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예결특위 회의에서 의도와 달리 일부 발언이 경북의 교사들에 대한 비난으로 비춰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 초년생인데다 경험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임기동안 경북 교육발전과 교직원 여러분들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자실 방문에 앞서 경북도교육청을 방문, 부교육감 등과 만나 이번 일에 대한 유감을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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