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 및 융합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무한상상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무한상상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6세부터 중등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직업탐방 △무한상상 여름특강 △융합교육, 패키지야 놀자 등 총 3개 과정의 7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먼저, △직업탐방 프로그램은 최근 진로·직업 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무한상상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체 장비를 활용해 가구제작자와 영상제작자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구제작자 체험 과정은 공작기계로 나무를 직접 재단하고 조립해 작은 사이즈의 의자 및 책상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영상제작자 과정은 무한상상실 내 영상스튜디오에서 뉴스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 볼 수 있다.
무한상상 여름특강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로 만드는 블루투스 선풍기’, ‘벨 연구소와 트랜지스터’, ‘디자인과 3D프린터(손전등 만들기)’, ‘무한상상, 창의력 끄집어내기’라는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