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가격 전월보다 0.14% 상승
대구 주택가격 전월보다 0.14% 상승
  • 윤정
  • 승인 2018.08.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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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0.01% ↓ 월세 0.02% ↓
대구 집값이 전월대비 0.14% 소폭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국은 0.02% 하락해 3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2% 하락, 지난달과 같은 내림폭을 보였다. 전국 집값은 5월 0.03% 떨어지면서 5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석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은 개발호재 등으로 0.32% 올라 상승폭이 컸다.

전국 월간 매매가격은 지난달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9%→0.11%) 및 서울(0.23%→0.32%)은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으나 지방(-0.12%→-0.1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그나마 세종·광주·전남·대구는 정비사업 및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대전은 하락에서 상승전환 됐으나 울산·경남은 경기침체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강원·충북·충남은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돼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소폭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영남권에서는 올 들어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0.14%)를 제외한 부산(-0.14%), 울산(-0.70%), 경북(-0.14%), 경남(-0.51%)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국 월간 전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대구(-0.05→-0.05→-0.04%)는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전국 월간 월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대구는 -0.02%를 기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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