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초 ‘스피치 교실’ 운영
지봉초 ‘스피치 교실’ 운영
  • 승인 2018.07.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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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봉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바른 언어습관 및 태도를 길러 내면이 알차게 성장하도록 도우며 행복한 생각과 마음 디자인 활동을 통해 진로 활동까지 겸할 수 있는 스피치 교실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회기로 운영했다.

‘집어넣는 공부에서 빼는 공부, 꺼내는 공부가 필요하다’,‘마음도 먹기만 하면 마음의 독소가 쌓여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등 최근 불고 있는 미니멀라이프 바람으로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버리기’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마음 버리기’란 말이 익숙하게 들리지만 정작 성인들에게 ‘마음을 잘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묻는다면 마음에 와 닿는 답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자살, 혐오, 폭력, 우울 등 최근에 일어나는 사회 문제의 단면에 스펙‘쌓기’, 인맥‘쌓기’ 등 ‘버리기’에 인색한 어른들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에 다음 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마음 디자인 활동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가진 행복한 사람으로 클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피치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는 지봉초등학교가 유독 남달라 보인다.

지봉초 정은향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금보다는 더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는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을 건강하게 표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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