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LED 조명과 ‘기타’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광석길의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중구청에 따르면 김광석길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김광석길 콘서트홀과 맞닿아 있는 녹지 60m 구간에 LED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김광석길 LED 은하수 조명’은 지난해 제시된 주민제안사업으로 김광석길 콘서트홀 인근 녹지 공간에 기타 줄을 의미하는 5줄 와이어와 김광석 노래 ‘일어나’의 음표를 상징하는 조명등으로 꾸며졌다. 장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