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지방식약청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5일 직권을 남용해 부당하게 직원들의 업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전 대구지방식약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초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강제로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직위를 남용해 진급 심사와 부당 전보 조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식약청의 자체 감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성서경찰서는 15일 직권을 남용해 부당하게 직원들의 업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전 대구지방식약청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초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강제로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직위를 남용해 진급 심사와 부당 전보 조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식약청의 자체 감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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