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역사체험 진행
영남이공대학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동직업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대학 연수단 프로그램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의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계와 전기전공 등 총15명의 연수 학생이 12일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1인당 연수비 65만원은 중국 대학에서 부담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공연수는 물론 포스코(포항)와 현대자동차(울산)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기업의 현장 방문과 함께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를 학습하고 부산과 포항 등 해양산업 도시 체험과 더불어 해인사(합천) 문화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영남이공대학 국제협력팀 변용주 팀장은 “글로벌 고등직업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영남이공대학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고 해외 연수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