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실국장과 공약사업 추진부서장,담당계장 등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3만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을 민선7기 동안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법적근거, 재원조달방안 등 실무적 차원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의 공보, 공약서 등 주요공약 사항을 분석하고 부서별 조율과정을 거쳐 70개의 대표공약으로 실체화했다.

또 민선7기 시민준비위원회의 전문가 정책제안과 온라인 플랫폼인 시민참여인수위원회 ‘나는 구미시장이다’를 통해 받은 시민제안 등에 대해 부서 종합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30건을 추가로 공약화했다.

원도심 재생사업, 5공단 분양 활성화, KTX 접근성 향상, 초·중·고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지원, 구미시문화재단 설립 등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