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준비 만전

관계자 20명 준비상황 보고회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작품전시·동아리 경연 등 행사
포토존·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책 놀이터·전통놀이존 ‘재미’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부제 늘 배움이 있는 더 큰 영주)을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주시 148아트스퀘어 및 경북전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서 21일 제6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2018 영주 준비상황 보고회’가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준비상황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관련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폐막식, 주제관, 시군 홍보체험관 등 주요 프로그램 구성·연출과 운영지원방안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박람회가 경북전문대학교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안전관리, 주차문제와 홍보, 부서별 협조사항,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박람회는 △시군 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 경진대회, △시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대회, △특별부스존 운영, △학술행사 및 인문학 강연·북콘서트, △학습투어 및 기타상설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람회 기간에는 포토존, 먹거리부스, 특산물판매부스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열린 인문학 강연 및 북 콘서트, 학습투어 행사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특별부스존의 선비정신실천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 놀이터존, 4차 산업체험존, 전래놀이존, 중고도서 교환 프리마켓존 등을 운영해 재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 내용과 관계기관 의견 등을 더해 박람회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병천 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가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6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도 단위의 박람회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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