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문화예술전당
안동의 문화 콘텐츠를 장착한 ‘뮤지컬 원이엄마’ 공연이 오는 24일~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별이 된 여인’을 소재로 열연을 펼친다.
원이엄마는 안동 정상동 택지 조성과정에서 출토된 고성이씨 이응태 가슴 위에서 발견된 구구절절한 아내의 애절한 편지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남편의 병환이 깊어지자 쾌유를 기원하며 삼 껍질과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미투리를 삼는 등 원이엄마의 남편을 향한 마음, 그 눈물의 애원을 뒤로한 채 떠나간 남편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2018 뮤지컬 원이엄마, 별이 된 여인’은 가볍고 얕은 사랑이 일상화된 현시대에, 지고지순한 부부간의 사랑이야기로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2012년 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은 양정웅 총감독의 감각적이며 드라마틱한 실력과 이치민 연출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춤과 음악, 연극적인 요소를 좀 더 부각시켰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원이엄마는 안동 정상동 택지 조성과정에서 출토된 고성이씨 이응태 가슴 위에서 발견된 구구절절한 아내의 애절한 편지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남편의 병환이 깊어지자 쾌유를 기원하며 삼 껍질과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미투리를 삼는 등 원이엄마의 남편을 향한 마음, 그 눈물의 애원을 뒤로한 채 떠나간 남편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2018 뮤지컬 원이엄마, 별이 된 여인’은 가볍고 얕은 사랑이 일상화된 현시대에, 지고지순한 부부간의 사랑이야기로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2012년 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은 양정웅 총감독의 감각적이며 드라마틱한 실력과 이치민 연출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춤과 음악, 연극적인 요소를 좀 더 부각시켰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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