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육군 제50보병사단과 21일 사단 본청에서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상호 정보 부족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과 전역을 앞둔 청년장병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선별 된 청년장병과 중소벤처기업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상시적인 채용 매칭 및 채용박람회 등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년장병들에 대한 취업컨설팅, 직무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구재호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취업 기회가, 중소벤처기업에는 책임감이 강한 우수 인력 확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