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양식어민 위로도
제8대 영덕군의회가 개원 이후 군민들의 각종 민원과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활동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영덕 황금은어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어축제를 하고 있는 봉화 은어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의 성공사례들을 밴치마킹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축산면 부곡리 주민들이 제기한 태양광 발전소 건립 주민민원에 대해 해당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양식어가의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양식어가를 방문해서 어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영덕군의 주요사업인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알아본 후 문산호의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8대 영덕군의회의 현장방문 활동은 군민들의 민원해결과 군정 주요사업의 추진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현장을 돌아본 의원들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회차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