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선 예타통과에 총력 대응하자
엑스코선 예타통과에 총력 대응하자
  • 승인 2018.08.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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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4번째 도시철도인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이시아폴리스) 건설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대구시가 신청한 엑스코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맡게 될 예타조사 결과는 내년 이맘 때쯤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두 번의 고배끝에 낚은 귀중한 성과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엑스코선은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모노레일로 연결하며 총 연장은 12.4㎞이다. 환승역을 포함해 13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총 사업비 7천169억원 가운데 60%인 4천301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엑스코선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대구 유일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에 대한 대량수송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지역의 대표적 혼잡구역인 복현오거리의 상습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엑스코선이 건설돼야 하는 이유는 넘치도록 많다. 대구시는 엑스코선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결과 엑스코의 대량수송시스템 해결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의 활성화다. 혁신도시의 10개 공공기관 입주는 끝났지만 경제적 파급효과는 여전히 미흡한 주원인을 교통기관 미흡으로 본다. 특히 공공기관 임직원의 ‘나홀로 이주’가 많은 가장 큰 이유다. 엑스코선은 혁신도시를 활성화시킬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된다.

엑스코선이 가져 올 또 다른 이득은 대구를 문화·의료·스마트도시로 활성화시키는데 있다. 수성의료지구, 대구대공원, 간송미술관, 법조타운 등이 도시철도 3호선으로 연결됨으로서 가능해진다. 대구경제의 부가가치 제고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게 된다. 더구나 모노레일은 관광효과에 지대한 기여를 한다. 3호선 모노레일은 대구의 명물로 등장,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코선은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6천50억원과 2만3천여명의 고용 및 취업 유발효과가 기대될 만큼 기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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