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시·도지사 간담회, TV·페북 생중계
文-시·도지사 간담회, TV·페북 생중계
  • 최대억
  • 승인 2018.08.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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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자리 구상안’ 등 논의
중앙정부, 지역 지원안 나올 듯
文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30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지역형(形) 일자리정책 등 17개 시·도별 지방정부의 ‘지역 일자리 구상안’과 이를 지원할 방식 등이 K-TV와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 최초로 생중계된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시·도지사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17명이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각 시·도지사로부터 지역 ‘일자리 구상안’에 대해 발표를 듣고,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 입장에서 시·도를 어떻게 지원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생중계는 청와대 본관에서 오전 11시부터, 도시락 오찬을 하기 직전까지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도지사 간담회를 하루 앞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축으로 경제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층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잇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양질의 일자리·상생·협력 등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공공기관이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면서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시설, 장비를 개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과 민선 7기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정부’와 ‘일자리 대통령’을 공약했던 문재인 정부로서는 고용 위기를 타개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입장이어서, 앞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7개 시·도를 직접 방문해 애로 사안을 청취하고, 문 대통령에게도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만이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이를 연기한 바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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